송파나루역 1번 출구 근처 송리단길에 위치한 중화 가정식 효월입니다.

 

4-5 테이블 정도 있는 작은 식당이며 보통은 대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 살짝 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내부에 손님은 다 차있었습니다.

 

 

 

새우 고추잡채 가정식 (10,000원)

 

한상씩 깔끔하게 나옵니다.

만원 가격인데 통통한 새우가 저렇게 많이 나옵니다..

노른자 톡 터뜨려서 고추잡채랑 비벼먹으면 와 정말 맛있습니다.

진한 불향과 함께 볶아진 고추잡채와 새우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멘보샤 4p (8,000원)

 

바삭바삭한 식빵 사이에 육즙 가득한 새우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두께가 상당히 두꺼웠습니다.

새우살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파육 가정식 (12,000원)

 

동파육 가정식도 같이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동파육 가정식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이고 가격도 다른 음식보다는 비싼 편인데도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머릿속에 생각한 동파육은 삼겹살 고기였는데 양지살? 약간 장조림 같은 느낌의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괜찮았으나 

스쿨푸드에 파는 장조림버터비빔밥이 생각나는...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나 고추잡채 가정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렇게 느껴진 걸 수도 있습니다.

 

 

맛     ★★☆

 

새우 고추잡채 가정식, 멘보샤 너무 맛있었습니다 :)

동파육 가정식은 soso

 

가격  

 

동파육 가정식은 맛 대비 비싼느낌이 있었습니다..

고추잡채 가정식과 멘보샤는 맛대비 막 비싼 건 아니나

객관적인 가격만 보면 일상적인 한 끼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부  

 

내부 깔끔합니다. 자리는 다만 협소합니다.

 

 

 

 

마포구 용강동 마포역 1번 출구 근처 2020 미쉐린 가이드 선정 설렁탕 맛집 마포옥입니다!

 

출처 네이버로드뷰

 

마포역 1번 출구에서 2-3분 걸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는데

최근 리모델링을 했는지 건물 1층도 마포옥 음식점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모둠 수육 大 (53,000원)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파김치와 신김치는 별도로 부탁드리면 가져다주십니다.

신김치는 별로 안 좋아해서 파김치만 부탁드렸습니다.

양은 많아 보이지 않지만 한우고기 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고기도 정말 구수하고 부드럽게 잘 삶은 수육입니다.

 

특양지설렁탕 (20,000원)

 

이모님께서 탕 내어주실 때 파를 얹어주시는데 저는 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파를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설렁탕에 파를 넣는 걸 정말 좋아하지만 이 집은 다음에 간다면 파를 나중에 넣어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국물이 살짝 심심하지만 엄청 내공이 깊은 맛입니다.

간이 안 맞으신 분은 테이블마다 소금과 후추가 있습니다.

저는 소금 간 아주 살짝 해서 먹었는데 먹어본 설렁탕 중에선 거의 베스트 같습니다.

안에 소면과 밥이 같이 들어있어서 다 먹고 나면 너무 배불렀습니다.

 

 

 

맛     ★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멀리서라도 찾아가셔서 드셔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  

 

한우 고기임을 감안하면 엄청 비싼 가격대는 아니지만 객관적인 가격은 비쌉니다.

 

부  

 

최근 1층 리모델링하셔서 깔끔합니다. 다만 내부는 조금 시끄러운 편입니다.

 

 

 

 

중랑구 묵동 먹골역 근처 카레 맛집 갬성식당입니다.

 

출처 네이버로드뷰

묵1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있는 테이블 4개 정도 작은 식당입니다.

 

 

갬성카레 (7,000원) + 수제돈가스 (3,500원)

 

가장 기본 베이스 갬성카레입니다.

여러 가지 재료와 일본 카레 레시피에 12시간 숙성 후 제공한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돈까스도 카레와 함께 먹으니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수제돈까스 보다는 기성품 돈까스에 가까웠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맛있었고 3500원이라는 가격이 착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조그마한 통에 돈까스 소스도 함께 주십니다.

 

 

야끼카레 (9,000원)

 

기본카레에 계란과 모짜렐라 치즈를 토치로 구워낸 듯한 야끼카레입니다.

기본 카레도 정말 맛있지만 치즈가 올라간 카레는 더 맛있더라구요

치즈 이불속에 밥이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맛있으니 야끼카레는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갬성카레 (7,000원) + 모둠후라이 (3,500원)

 

모둠후라이에는 감자고로케,  에비후라이(새우튀김) , 가라아게(닭다리살 튀김) 2조각 나옵니다.

가라아게는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고 고로케와 새우튀김은 맛있었습니다 :)

 

1인 1카레 주문 시 밥과 카레 1회 리필 가능합니다!!(최고)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맛     ★★☆

묵동 주변에서는 가장 맛있게 먹었던 카레집 같습니다.

 

가격 

사실 비싼 가격대는 절대로 아니나 몇 가지 사이드를 추가하면 일상적인 한 끼로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내부 

내부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다만 자리가 협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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